검색결과
-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보조금을 목적대로 집행하고 정산 검사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고, 평생교육과에는 온라인 프리마켓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저조하므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문화예술과에는 특례시 위상에 맞도록 처인구 관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구상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내실 있는 운영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명칭을 변경할 때에는 거시적 관점에서 포괄적 의미의 명칭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2단계 사업 추진 시 장애인체육회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업 추진과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영덕2동에 신설 예정인 중학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요 진행 과정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남사청소년시설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주민 개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것과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예산을 교육지원청과 균형 있게 편성되도록 노력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주요 사항 심의 시에는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기흥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등 의회가 인지할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 수시로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예비 문화도시 신청 등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미술인들을 위한 지원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 변경 시 시민 의견을 경청해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전통문화 계승이 용인형 문화도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므로 전통문화 계승에 대해 관심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목별 선수 연봉 격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우수 선수 영입 및 육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축구센터와 연계된 프로축구단 창설을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고, 지역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명소에 대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을 요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선수단 숙소 및 요식업체를 사전에 지정하는 등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과와 협조해 관광마케팅 연계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처인고 복합화 시설 운영비를 교육청과 균형 있게 부담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협의에 노력해 줄 것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평생학습시설(단체)의 보조금 집행이 적절하게 됐는지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문화예술과에는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 시 충분한 의견 수렴 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하천부지 내 포장마차에 관한 사항을 하천부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대회 준비 시 예측 가능한 변수들을 사전에 파악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행사 시 무대 설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장애인 편의도 고려하면서 실효 있는 무대가 설치되도록 관심을 당부하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권한은 교육지원청에 있으나,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참여를 요청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신규 사업 예산 적정 편성 및 위상에 맞는 사업의 적극 추진을 강조하고, 평생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기흥평생학습관에 대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해서도 섬세한 관심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보조사업 감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 및 보조단체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도록 자부담률 제고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전시 작품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예총은 보조단체이므로 적절한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예술인의 의견을 경청해 예술인 입장을 배려하는 행정 추진과 예비 문화도시 선정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은아트홀 명칭 변경과 관련해 다각적인 부문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장애인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관광과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과 본연의 역할을 유념해 관람객 관광 편의 제공 방안 마련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 관광해설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위원회 구성 시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청소년미래재단 감사 결과를 유념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위원회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평생학습관 내 수영장을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수공사 완료를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운영 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당부하고, 위원회 위원의 성비를 균형 있게 구성할 것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 사용 중인 조정경기장 정고2동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직장운동경기부의 구내식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공사 및 용역 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가급적 관내 업체를 선정할 것을 강조했다. 장정순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보수 비용 편성 후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제반 사정을 살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시설 관리 운영 일원화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실외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관광과에는 머뭄 카페 공간을 관광해설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용인8경 중 어비낙조 선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할 것과 이동저수지 등 관광 명소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에는 수지체육공원 및 아르피아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수지외식타운 등 주변 지역을 조사해 체육대회 시 주차난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3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 단기쉼터 퇴소 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조금 정산 시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통해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청소년 지도위원 인원 확충과 조례에 맞게 구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경기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 관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향후 보조금 지급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박물관을 용인시 규모에 맞게 시설 개선하고, 도 문화재인 용인향교의 관리 철저 및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각 부서별 별도 편성된 청년 김대건 길 관련 사업을 관광과에서 총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의 주요기능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계획을 연초에 세워 학교폭력이 사전에 근절되도록 노력할 것을,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기능에 맞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용인문화재단의 원칙 없는 운영규정 변경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향후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관리부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용인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실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전지훈련 시 지도점검 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용인시 꿈나무 육성시스템 개발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실적이 저조한 씨름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육성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광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보정동 카페거리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에 대해 당초 사업목적에 따라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이어 평생교육과에 보조금 사전 교육 및 정산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고, 문화예술과에는 보조금 집행·정산 철저 및 예산 변경 사용 시 관련 부서에 사전승인 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추진 시 시의회와 소통도 없었고, 충분한 시민의견 수렴도 없이 단기간에 추진한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라 주차면수가 528대에서 250대로 감소되는 주차 공간 부족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종합운동장 시설 내 무허가 포장마차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읍면동 체육행사 실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테니스동호회 독점관리 운영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용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용인혁신교육지구 추진 시 교육청이 적극적인 협조 를 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사 청소년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진행되는 주요사업 및 관련 민원에 대해서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학교 설립 민원에 대해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대해 시의 관심과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문화예술과에는 서리고려백자요지와 보정동 고분군 등의 역사성을 부각하여 용인 대표 문화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시 박물관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아파트 외 지역에도 발코니콘서트를 확대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관광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자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은경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강사 채용 시 케이스 별로 기준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채용이 될 수 있도록 개선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미술품 관리와 관련 취득가격 및 작자미상 등의 불명확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예총 가입 단체 외의 전통예술단체 등에 대해서도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예총에 대해 회원관리 철저 및 단체 활성화를 위한 신입회원 가입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규모에 걸맞은 용인문화원 확대 이전방안을 추진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을 목적과 시대에 맞게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통예술 관련 보조금 지원 시 용인시와 관련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용인시 전통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지난 11월 27일 문화복지위원회 현지 확인 시 지적사항인 실내체육관 무대단상 진입 경사로, 장애인석 재배치,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고, 유니버셜 디자인에 맞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남사 청소년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에 대한 관리 주체 일원화 검토를, 체육진흥과에는 기존 미납된 공유수면 사용료 및 2021년 재기산되는 사용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단 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생활문화센터를 지역적 균형에 맞게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기구 판매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종합운동장 개선공사 시 씨름장 대체부지 마련 및 기존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체육대회 개최결정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수지체육공원에 대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3개구의 통일된 체육시설 사용료 체계를 만들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수지리틀야구장을 규격에 맞게 거리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용인시 관광협의회의 회원구성 비율을 충족 요건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 김대건 길과 관련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처 환경 개선과 머뭄카페의 위·수탁 관리 철저를 요청하고, 특히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안전한 조성길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머뭄카페 옆 녹슨 조형물을 철거하고 시유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
김한근 ,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참석▲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지난 10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강릉 1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시에 따르면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또한,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는 강릉 13호, 강원 80호로 엄지네포장마차 부부의 가족(아들)이며, 엄지네 포장마차 부부는 지난 2019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
[문화]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국민영양간식 드럼통 군고구마 등 추억을 소환하는 길거리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떡볶이,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하는 말숙이네 분식집과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추억의 흑백 사진관은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추천코스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도착한 느낌을 들게 하는 사진관은 오래 기억될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2019년 3월 24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학창시절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끽하고 민속촌 관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에 나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축제 시리즈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복고축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빙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겨울 수렵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겨울축제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심블리’ 심상정 ‘볼매’ 유승민, 솔직 매력에 빅재미까지∼!▲ KBS [광교저널] 매회 신선한 소재와 거침없는 토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이 이경규의 ‘대선 낙선자’ 심상정, 유승민 인터뷰와 안재욱의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핑퐁 토크’로 웃음 속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 같은 감동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3.6%, 수도권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각각 1.4%p와 1.7%p 상승한 수치로 신규 예능이라는 점, 독립출판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빠른 자리매김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냄비받침’은 ‘대선 낙선자 인터뷰집’을 기획한 이경규가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만나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토크를 펼쳤다. ‘심블리’ 심상정은 베테랑 MC인 이경규를 쥐락펴락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해 시종일관 웃음폭탄을 안겼다. 심상정은 진보정당답게 ‘정치인 셀프 디스’ 토크도 불사하며 거침없이 ‘센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박순찬 화백이 자신의 지역구라는 이야기에 악수를 청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이자, 이경규가 자신과 인사할 때보다 더 고개를 숙였다고 대꾸하자 “정치는 유권자가 최고”라고 응답하며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경규가 TV토론 중 당의 슬로건을 잊은 에피소드를 거론하자 “정치인들은 곤란한 질문에는 기억이 안 납니다”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9년간 수배 기간 중 어디에 숨었냐는 질문에는 “영업비밀”이라며 센스를 발휘하고, 대선 후보들의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선진국은 선호하는 배우자를 고를 때 키스를 잘 하는 사람을 고르는데 키스를 안 해 봐서 모르겠다고 답해 이경규를 진땀 빼게 했다. 심상정은 ‘흥부자’로서 끼를 발휘하며 방송인의 면모를 과시하는 동시에, 25년 노동운동 현장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탱고를 배우겠다는 심상정은 이경규의 제안에 즉석에서 어깨춤을 선보였고, 고교 시절 야구에 꽂혀 고교 야구 리포터를 하고, 조용필을 쫓아다니며 대연각 호텔 지하에서 팬심을 키우던 시절을 회상했다. 재수 끝에 대학생이 된 심상정은 역사선생님이 되려는 마음에 데모를 하지 않으려 하다 공활(공장활동)을 시작하고 노동현장에 충격을 받고 노동운동에 투신하게 된 과정과, 정치적 신념을 밝혔다. ‘볼매’ 유승민은 자신이 ‘노잼’이라는 평판에 대해 정치를 시작하며 노잼이 된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영화 ‘대부1’을 좋아하지만 조폭 영화를 좋아한다는 평을 받을까봐 숨겨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경규는 유승민처럼 자신도 고등학교 시절 양산 통도사 암자로 가출했고, 아버지와 용두산 공원을 방문한 추억이 있고, 심지어 딸도 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라는 ‘평행 이론’을 주장하며 동년배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규는 심상정과 유승민 등 ‘대선 낙선자 인터뷰’를 기획한 이유가 실패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심상정은 자신과 정의당은 값진 실패를 경험했지만, 우리 사회가 한 번 실패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정치란 실패가 성공의 과정이 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신념을 전했다. 유승민 역시 이민이나 자살처럼 탈출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목소리를 계속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여의도의 포장마차를 찾아 건배사를 수집했다. 9년차 입사동기들의 모임에 합석한 안재욱은 부서별로 각기 다른 건배사의 특징을 취재하며 부장의 권력을 실감했다. “당신과 나의 귀한 인연을 위하며”라며 “당나귀”로 건배를 제안하자 안재욱은 “귀찮진 않죠?”라고 바로 응용을 했다. 이어진 건배사 신청자 모임에서 안재욱은 건배사뿐 아니라, 달라진 회식 문화와 직장인들의 애환에 귀를 기울였다. ‘냄비받침’은 통통 튀는 대화 속에 웃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탑재한 예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심상정 보구 있는데 넘 웃기다. 심블리” “캬∼ 심상정 방송이라니! 이경규 열일하네” “심상정 유쾌하고 유승민 따뜻하다” “실패를 위로해 주는 예능. 감동이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발칙한 동거’ 여자친구, 한밤중 발칙한 일탈 감행?▲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광교저널]‘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여자친구가 한밤중 발칙한 일탈을 감행했다. 음반 활동으로 바빴던 방주인 여자친구가 동대문을 방문 폭풍 쇼핑과 야식 먹방에 나선 것.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비글미 넘치는 소녀들로 변신해 동대문을 접수한 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폭풍 야식 흡입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까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한밤중 폭풍 쇼핑과 먹방을 펼친 여자친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비글미 넘치는 소녀들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제 2의 숙소인 레드 하우스를 벗어나 넓은 동대문을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옷과 모자, 액세서리를 이용해 예쁨을 폭발시키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쇼핑 후 찾은 포장마차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야식 먹방을 펼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들은 한 입에 모두 먹어버리겠다는 듯 크게 벌린 입과 동시에 동공 확장된 눈까지, 무대 위 걸그룹의 모습을 날려버린 채 야식을 흡입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참 야식 먹방을 즐기던 여자친구는 집주인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와 줄 것을 요청했는데, 홀로 레드 하우스에 남아 평화롭게 게임을 즐기던 김희철은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의 부름에 어떤 응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한밤중 일탈을 감행해 동대문을 접수한 여자친구의 모습은 23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목포시, "오는 28일 '2016년 먹통축제'개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도시재생 특화장터조성 계획에 따라 목포특화장터사업추진협의회가 10월 마지막주에 중앙식료시장 일원에서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도시재생 특화장터조성 계획에 따라 목포특화장터사업추진협의회가 10월 마지막주에 중앙식료시장 일원에서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를 개최한다. 2016 먹통축제는 작년에 이어 중앙식료시장을 지역주민의 친교와 공동체 발전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8~29일 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요리경연대회, 목원가요제, 시장음식먹기대회, 인절미·팥죽나누기, 프리마켓 등 시장을 홍보하고 특화시키기 위해 기획·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남행열차 포차는 시장 일원 도심관통도로구간에서 오는 24일 오후 6시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28일 먹통축제에 정식으로 개장한다. 1914년 개통한 호남선을 형상화한 열차 조형물과 13대의 포장마차로 구성됐고 마을학교를 통해 개발된 목포만의 특화된 별미와 저렴한 가격의 대중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시장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고의 여름 피서지는 역시 강릉 경포해수욕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지난해와는 완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피서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피서객을 위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 8월 4일부터 경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 중인 여름해변 대표축제인‘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개최기간을 지난해보다 3일 늘여 8월 9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되며, 패러세일링, 블록점프, 요트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기구 도입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지난 8월 2일부터는 주문진항에서 경포해수욕장 앞까지‘바리스타크루즈’유람선 운항이 재개돼 여름바다 낭만의 정취를 한층 더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불법행위가 사라진 질서 있고 쾌적한 피서지로 탈바꿈했다. 피서철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등장하던 불법포장마차 및 노점행위, 사륜 전동사발이 및 경광 자전거 질주 행위, 교통체증 및 동물학대 논란이 되었던 경포관광마차 운행과 백사장 내 불량음식물 및 폭죽을 판매하는 잡상인, 음식점 및 숙박업소 호객행위 등 불법 및 탈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고, 지난 개장식에 해변 상가 업주와 강릉시와의 자율 협약으로 상가 앞 공영주차장을 피서객 주차편의를 위해 완전 개방함으로써 상가 업주와 관광객간의 고질적인 주차 시비가 사라져 강릉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강릉시에서는 전국 중심해변인 경포해수욕장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질서유지 요원을 주·야간 14명을 배치해 무질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로 어지럽혀진 해변 청소를 위해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에 클린타임제를 운영하고 해변 청소장비인 비치클리너 가동 및 청소원 40명을 동원해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피서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낭만여행 장소로 인식돼 다시 찾고 싶은 경포해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